건강과 웰빙 개선을 위한 혁신적 프로그램 운영한 도시들 뉴저지 보건의료 품질 연구소가 선정
뉴저지 보건의료 품질 연구소는 지난 목요일, 지역사회의 건강과 웰빙 향상을 위해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 32개 뉴저지 도시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건강 도시(Healthy Town)’ 수상 지역들은 운동, 건강한 식습관, 정신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2024년 ‘Mayors Wellness Campaign’ 건강 도시 수상자들은 지역사회의 건강 요구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 내용과 더불어 거주, 직장, 노년 생활, 여가 활동에서 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취한 조치들을 상세히 기술한 종합적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Mayors Wellness Campaign은 2006년 뉴저지 보건의료 품질 연구소가 뉴저지 지방자치단체 연맹과 협력하여 만든 프로그램으로, 현재 400개 이상의 지역사회가 참여하고 있다.
“Mayors Wellness Campaign의 건강 도시 지정이 해마다 계속 증가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이는 뉴저지의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건강과 웰빙에 대해 단순히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뉴저지 지방자치단체 연맹의 마이크 세라(Mike Cerra) 사무총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말했다. “작은 마을부터 큰 도시까지, 이러한 지도자들은 주민들을 위해 나서서 더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고 있다.”
올해 수상 지역에서 시행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버나즈 타운십(Bernards Township)의 시장과 함께하는 공원 요가, 80개 이상의 단체가 모인 잉글우드(Englewood)의 가족 웰니스 주말 행사, 마운틴사이드(Mountainside)의 인기 있는 피클볼 토너먼트, 그리고 건강 검진과 교육을 제공하는 패터슨(Paterson)의 이동 건강 유닛 등이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장 웰니스 캠페인 도시로 참여한 포인트 플레전트 비치(Point Pleasant Beach)는 건강 도시 지정을 받았다. 이 지역의 프로그램에는 시장과 함께하는 테마 산책, 고등학생들이 노인들에게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세대 간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 그룹 홈을 방문하는 치료견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16개 도시가 ‘주목할 만한 건강 도시(Healthy Town to Watch)’로 지정됐다. 이 카테고리의 프로그램으로는 클라크(Clark)의 애틀랜틱 헬스(Atlantic Health)와 같은 지역 의료 기관과의 협력 확대, 크랜베리(Cranbury)의 첫 통합형 놀이터 건설, 에디슨(Edison)의 시장 마일 자전거 투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