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12월 11일 열리는 ‘2024 USLEC 갈라’, 한인 차세대 리더 양성 성과 공유와 후원의 밤
한인 청소년들의 리더십 함양과 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해 힘써온 미국 한인 청소년 리더십 교육 단체 USLEC(US Leadership Education Center)가 12월 11일 뉴저지 Lodi 엘란(The Elan) 연회장에서 ‘2024 USLEC 갈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설립 이후 한인 2세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해온 USLEC의 활동을 기념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등 세계 유수 오페라단에서 활동한 테너 황진호(Jinho Hwang)와 몬트클레어 주립대학교 칼리 음악대학 교수인 피아니스트 김연희(Youn-Hee Kim) 등 뛰어난 음악가들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USLEC는 미국 사회에서 한인 청소년들이 겪는 정체성과 문화적 도전 과제들을 해결하고, 이들이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11기까지 이어져 온 이 프로그램은 멘토링, 리더십 교육,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력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개막식에서는 USLEC 드럼팀의 역동적인 난타와 경고춤 공연이 펼쳐지며, 이어서 안은희(Eunhee Ahn) 감독이 이끄는 춤누리(Choomnoori) 한국 전통 무용단의 우아한 무대가 관객들을 맞이한다. 특별 공연으로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비롯한 세계 유수 오페라단에서 활동해 온 테너 황진호(Jinho Hwang)와 몬트클레어 주립대학교 칼리 음악대학 교수이자 로스앤젤레스 국제 리스트 콩쿨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김연희(Youn-Hee Kim)의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갈라에서는 실버, 골드, 다이아몬드 등급의 후원 프로그램과 함께 특별한 래플 이벤트도 마련됐다. 래플 이벤트 경품으로는 프리미어 서울 왕복 항공권과 1,000달러 상당의 현금 상품권이 준비되어 있어 참석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연희 USLEC 11기 PTA 회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다문화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USLEC의 핵심 사명”이라며 “이번 갈라가 우리 커뮤니티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들을 위한 의미 있는 후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USLEC 대표 다니엘 송(Daniel Song) 전화 201-916-5577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