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특별 출연으로 시니어 복지 지원 행사 열려
뉴저지 한인 상록회가 오는 10월 24일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제14회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인 동포 시니어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후원금 모금을 목적으로 하며, 특별히 한국의 유명 가수 혜은이의 출연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상록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한인 동포 시니어들에게 더 나은 복지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에서 직접 방문하는 가수 혜은이의 특별 공연이 예정돼 있어, 참석자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10월 24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포트리에 위치한 더블트리 호텔에서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 칵테일 리셉션이 시작되며, 본 행사는 오후 7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참가자들에게는 호텔에서 준비한 정찬과 음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상록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 동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호소하고 있다. 참석자들을 위해 다양한 선물과 경품도 마련됐다. 늘푸른 농장에서 제공하는 과일 선물을 비롯해 여러 기념품이 준비됐으며, 에어프리미아에서 제공하는 한국 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티켓 가격은 1인당 200달러다. 행사 수익금은 한인 시니어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의 밤은 단순한 모금 행사를 넘어 뉴저지 한인 커뮤니티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혜은이의 특별 공연은 시니어 세대에게 젊은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뉴저지 한인 상록회는 오랫동안 지역 한인 시니어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다양한 시니어 프로그램과 서비스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상록회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한인 시니어들이 미국 사회에서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뉴저지 지역은 미국 내에서도 한인 인구가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포트리와 팰리세이즈 파크(Palisades Park) 등지에는 대규모 한인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어, 이번 행사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뉴저지 한인 상록회(전화: 201-945-2400)로 문의할 수 있다. 상록회 측은 많은 한인 동포들의 참여를 통해 시니어 복지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의 밤 행사는 뉴저지 한인 사회의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니어 복지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한인 커뮤니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