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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등록 마감 임박,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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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을 한 달 앞두고 뉴저지주에서 투표 등록 마감일이 다가오고 있다. 오는 10월 15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11월 대선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어 아직 등록하지 않은 주민들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뉴저지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유권자 등록은 선거일 21일 전까지 가능하다. 등록 절차는 간단해 뉴저지 유권자 정보 포털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등록 시에는 생년월일과 유효한 운전면허증이나 비운전자 신분증, 또는 사회보장번호(SSN)가 필요하다.

유권자 등록 자격은 미국 시민권자로 17세 이상(투표는 18세부터 가능)이어야 하며, 선거일 기준 30일 전부터 해당 카운티에 거주해야 한다. 중범죄로 수감 중인 경우에는 등록할 수 없다.

대학생의 경우 학교 주소나 부모 주소 중 선택해 등록할 수 있다. 이미 등록했는지 확실치 않다면 주 선관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1-877-658-6837)로 문의 가능하다.

일각에서는 투표일 당일 등록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으나, 올해는 시행되지 않을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선이 미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어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허드슨 카운티 주민들의 경우 우편 신청 시 저지시티에 위치한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소로 서류를 보내야 한다. 노숙자나 집 주소가 없는 경우에도 특별 지침에 따라 등록이 가능하다.

뉴저지 선관위 관계자는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에 참여하려면 반드시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한다”며 “아직 등록하지 않은 주민들은 마감일인 10월 15일 이전에 꼭 등록을 완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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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hyun Kw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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