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어크 시 페리 스트리트의 상점에서 판매된 티켓, 2등 상금 획득
뉴저지주의 한 주민이 최근 파워볼 복권에서 100만 달러의 행운을 거머쥐었다. 이번 당첨은 9월 18일 수요일 진행된 추첨에서 나왔으며, 1등 잭팟은 나오지 않았다.
뉴저지 복권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에 100만 달러를 획득한 2등 당첨 티켓은 에섹스 카운티 뉴어크 시에 위치한 페리 스트리트의 ‘Variedades Ecualatinas’라는 상점에서 판매되었다. 해당 티켓은 흰색 공 5개의 번호를 모두 맞춰 2등 상금을 획득했다.
이번 추첨에서 뉴저지 주민들은 2등 당첨 외에도 총 150,444달러에 달하는 소액 당첨금을 받았다. 당첨금 규모는 4달러부터 400달러까지 다양했다.
한편, 1등 잭팟이 나오지 않아 다음 추첨의 예상 잭팟 규모는 1억 9,500만 달러로 증가했다. 현금 일시불 수령 시 약 9,910만 달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추첨은 9월 21일 토요일 밤에 진행될 예정이다.
파워볼의 마지막 잭팟 당첨은 지난 8월 19일 캘리포니아에서 나왔으며, 당시 당첨금은 4,430만 달러였다.
이번 9월 18일 수요일 추첨에서 나온 당첨 번호는 1, 11, 22, 47, 68이며, 파워볼 번호는 7이었다. 파워플레이 승수는 4배였다.
파워볼 복권은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 밤 10시 59분(동부 시간 기준)에 추첨이 이루어진다. 월요일 추첨은 2021년에 새롭게 추가되었다.
복권 구매 마감 시간은 주마다 다르지만, 뉴저지주의 경우 추첨 당일 오후 9시 59분까지 구매할 수 있다. 뉴욕주는 오후 10시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파워볼 복권 한 장의 가격은 2달러이며, 추가로 1달러를 지불하면 파워플레이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파워플레이를 선택하면 당첨금이 최대 5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 단, 잭팟과 5개 번호 일치 상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잭팟 금액이 1억 5천만 달러 미만일 경우에는 10배 파워플레이 옵션도 제공된다.
파워볼 복권은 미국 45개 주와 워싱턴 D.C.,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판매되고 있다. 주유소, 편의점, 식료품점 등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일부 공항 터미널에서도 판매된다. 또한, 특정 주에서는 Jackpocket이라는 공식 디지털 복권 구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파워볼 추첨 과정은 복권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생중계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 TV 방송국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