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올해 앵커 프로그램 신청 절차 간소화 및 마감일 앞당겨
뉴저지주 재무부가 올해 앵커(ANCHOR)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의 주요 변경사항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150만 명의 뉴저지 납세자들은 8월 19일부터 자동 신청 통지를 받게 된다.
재무부는 지난해와 정보가 변경되지 않은 주택 소유자와 임차인들에게 별도의 조치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의 통지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8월 26일부터는 통지를 받지 못한 주민들에게 신청 패키지가 우편으로 발송되며, 주택 소유자는 녹색, 임차인은 보라색 봉투로 구분된다.
올해 주목할 만한 변경사항으로는 정보 변경이 있는 경우 2024년 9월 15일까지 새로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는 예년보다 앞당겨진 마감일이다. 또한 일부 납세자들은 ID.me를 통한 추가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해당 대상자들은 anchor.nj.gov 로그인 시 안내를 받게 된다.
재무부는 서류 신청 필요성을 없애고 온라인 신청을 권장하고 있다. 유산이나 신탁을 대신해 신청하거나 이름 변경, 혼인 상태 변경 등을 증명해야 하는 경우에도 새로운 보안 포털을 통해 문서를 업로드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서류 신청도 가능하다.
올해 신규 신청 마감일은 2024년 11월 30일로, 약 한 달 앞당겨졌다. 지급은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2021년 과세 연도에 대해 주택 소유자는 최대 1,500달러, 임차인은 450달러를 받게 된다. 고령자의 경우 추가로 250달러를 지원받는다.
뉴저지 주민들은 이러한 변경사항에 주의를 기울이고, 필요한 경우 신속히 신청 절차를 밟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앵커 프로그램은 뉴저지 주민들의 재산세 부담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많은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