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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미국 내 재택근무 최적지 10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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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높은 소득 잠재력 평가… 연평균 정전 횟수 1회, 재택근무자 연평균 수입 6만 3천 달러

뉴저지가 재택근무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갖춘 주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는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에너지 전문 웹사이트 ElectricityRates.com이 발표한 이번 연구는 재택근무자의 수입 잠재력과 정전 빈도를 기준으로 미국 주들을 평가했다. 연구진은 FEMA 국가위험지수, Energy.gov, 미국 에너지정보청의 데이터를 활용해 순위를 매겼다.
연구에 따르면 뉴저지는 재택근무자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주 중 하나로 10위에 올랐다. 뉴저지의 재택근무자들은 연평균 약 6만 3천 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연평균 정전 발생 횟수는 한 번에 불과하다.
Pew Research Center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약 2,200만 명의 성인 근로자, 즉 14%가 풀타임으로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또한 재택근무가 가능한 근로자 중 3분의 1 이상이 항상 재택근무를 한다고 한다. 2025년까지는 미국인의 5명 중 1명이 재택근무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구에서 재택근무에 가장 적합한 10개 주는 다음과 같다:뉴욕, 뉴햄프셔, 버몬트, 애리조나, 와이오밍, 하와이, 테네시, 매사추세츠, 네바다, 뉴저지
반면 재택근무에 가장 적합하지 않은 주는 다음과 같다: 미시시피, 아칸소, 오클라호마, 조지아, 일리노이, 미시간, 미주리, 텍사스, 루이지애나, 노스캐롤라이나
이번 연구에 따르면 메인, 알래스카, 루이지애나가 연간 정전 횟수가 가장 많은 주로 나타났다. 특히 루이지애나, 메인, 웨스트버지니아는 가장 긴 정전 시간을 기록했다. 정전의 주요 원인은 악천후, 자연재해, 송전 방해 또는 기물 파손 등으로 밝혀졌다. 특히 나무 가지가 떨어져 발생하는 정전이 많은 주들은 대개 숲이 울창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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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kberg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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