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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주유소 휘발유 가격, 7월 4일까지 어떻게 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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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운전자들은 지난 한 달 동안 휘발유 가격이 하락하며 가격 상승의 휴식을 즐기고 있다. 메모리얼 데이 이후로 휘발유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저지시티(Jersey City)의 JFK 대로에 위치한 셸 주유소에서 일반 휘발유가 갤런당 3.30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이는 뉴저지 평균 가격인 3.37달러보다 낮은 가격이다. AAA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45달러였고, 뉴저지의 평균 가격은 갤런당 3.37달러로 보고되었다. 한 달 전 뉴저지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51달러에서 꾸준히 하락해왔다.
GasBuddy의 석유 분석가인 패트릭 드한(Patrick DeHaan)은 “갤런당 2센트 하락은 큰 폭의 하락은 아니지만, 전국 평균이 오르는 가운데 뉴저지는 비교적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한은 7월 4일에 뉴저지의 일반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3.26달러에서 3.46달러 사이로 예측하며, 큰 변동 없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GasBuddy에 따르면, 금요일 기준으로 뉴저지의 15개 주유소에서 일반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3.02달러에서 3.09달러 사이로 조사되었다.
뉴저지와 북동부 지역은 연방정부가 2014년 허리케인 샌디 이후 가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북동부 휘발유 비축량을 판매하면서 이익을 보고 있다. 이 비축량 판매는 100만 갤런의 휘발유를 시장에 풀었으며, 이는 가격 하락의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되고 있다.
나스닥에 따르면, 원유 가격은 6월 14일 배럴당 78.45달러에서 6월 22일 배럴당 82.17달러로 상승했지만, 이는 시장의 경제 전망이 개선되면서 발생한 가격 조정이라고 드한은 설명했다.
또한, 열대성 폭풍 알베르토가 걸프 코스트 지역의 석유 생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정유 공장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10월 1일까지 예상되는 허리케인 시즌과 90도 이상의 고온은 장비에 영향을 미쳐 생산을 지연시킬 가능성이 있다.
뉴저지 주민들은 안정적인 휘발유 가격을 기대하며, 다가오는 7월 4일에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차량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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