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최고의 일터 2024: 100개에 가까운 기업이 탁월한 직장으로 선정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 직원들은 임금과 복지 혜택에 대한 불만, 리더십 부족 등의 이유로 직장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Energage의 최고의 직장 설문조사는 이러한 경향을 반영하며, 2023년 Gallup의 글로벌 직장 보고서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2022년에서 2023년 사이에 직업 만족도 점수가 10% 감소하며 2020년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Energage의 미디어 파트너십 디렉터 밥 헬비그(Bob Helbig)는 뉴저지의 거의 100개 기업이 이러한 추세 속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헬비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경제가 비교적 강세를 보이고 채용도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업들은 우수한 직원을 유지하고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고의 직장은 더 나은 문화를 형성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사람 중심의 문화를 창조하는데 능숙하다”고 말했다.
Energage는 뉴저지 전역의 7,152개 기업을 대상으로 연례 최고의 직장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중 138개 기업이 응답했으며, 50,000명 이상의 뉴저지 직원들이 설문에 참여했다. 그 결과, 작년 83개 기업에서 올해 98개 기업으로 증가하며 최고 기록을 세웠다.
새롭게 리스트에 오른 35개의 기업에는 Acenda, Atlantic Medical Imaging, Collaborative Support Programs of NJ, CoreWeave, DraftKings, Food Bank of South Jersey, Hard Rock Hotel & Casino Atlantic City 등이 포함되었다. 이 기업들은 임금과 복지 혜택, 리더십, 업무의 의미, 직원에 대한 감사 표시, 의사소통의 강도 등 다양한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직원들은 특히 복지 혜택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뉴저지에서 복지 혜택에 대한 만족도는 전년 대비 8.3% 감소했다. Hard Rock Hotel & Casino Atlantic City의 직원들은 “Hard Rock Atlantic City는 직원과 지역 사회에 많은 기여를 한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또한, Prominent Properties Sotheby’s International Realty는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며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직원들의 기여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St. Luke’s University Health Network는 “20,000명의 직원들이 우리가 최고의 직장이 될 수 있도록 헌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Eastern Christian School의 직원들은 “긍정적인 근무 환경과 지원적인 행정 덕분에 자신이 가치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강력한 리더십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3 Dimensional Physical Therapy의 직원들은 “회사의 핵심 가치를 잘 반영하며, 환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그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다”고 평가했다.
이와 같이 Energage의 조사를 통해 선정된 뉴저지 최고의 일터는 채용과 직원 유지를 위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기업들은 이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끌어들이고 유지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