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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폭우와 강풍으로 4만 가구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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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지역에 금요일 저녁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심각한 뇌우가 발생하면서 주 전역의 4만여 가구와 사업장이 정전 피해를 입었다. 이날 밤에도 산발적인 뇌우가 예고되어 있어 추가 정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뉴저지 지역 전력 상황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NJ.com의 ‘전력 정전 추적기’에 따르면 금요일 오후 6시 기준으로 4,800여 가구와 사업장이 정전되었고, 6시 25분에는 10,700건, 7시 20분에는 총 41,962건의 정전이 보고되었다.
초저녁에는 서섹스(Sussex), 퍼세익(Passaic), 워런(Warren) 카운티에 가장 많은 정전 피해가 집중되었으며, 저녁 늦게는 버겐(Bergen), 미들섹스(Middlesex), 몬머스(Monmouth) 카운티에서도 대규모 정전이 보고되었다.
기상 예보관들은 강력한 한랭전선이 뜨겁고 습한 공기와 충돌하면서 밤새 뇌우가 지속될 수 있으며, 추가적인 정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뉴저지 대부분의 카운티는 금요일 오후 9시까지 심각한 뇌우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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