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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Jersey

유틸리티 작업자 사칭 사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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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에서 유틸리티 작업자를 사칭하는 사기범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따라 주 경찰서장 협회는 뉴저지 유틸리티 협회와 협력해 주민들에게 이러한 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것을 당부하고 있다.
경찰은 지속적으로 주민들에게 교육을 시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피해자들이 가짜 작업자들에게 속아 집에 들어오게 하고 귀중품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전형적인 사기 수법은 다음과 같다. 두 명의 사기범이 집 문을 두드리며 유틸리티 작업자라고 주장한다. 한 명이 주민을 유틸리티 패널이나 미터기를 점검하는 등으로 주의를 끄는 동안, 다른 한 명은 자유롭게 집 안을 돌아다니며 돈과 귀중품을 훔친다.
사기범들은 연체된 요금을 논의하거나 현금을 요구하는 등 다양한 구실을 사용하며, 수도 및 하수도 라인을 점검하거나 물 샘플을 채취하겠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뉴저지 주 경찰서장 협회의 미치 스클라(Mitch Sklar) 전무 이사는 “주민들은 반드시 작업자들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절대 돈을 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긴급 상황이 아닌 한 예약 없이 기술자가 방문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말했다.
리처드 헤닝(Richard Henning) 뉴저지 유틸리티 협회(NJUA) 전무 이사는 페터슨(Paterson)에서 한 사기범이 우편함을 살펴본 후 유틸리티 작업자로 위장해 주민에게 접근하려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된 사례를 언급하며, 다행히 해당 주민은 집 안으로 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헤닝 전무 이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다음과 같은 중요한 예방 조치를 권고했다.

  • 항상 회사 발급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확인 – 뉴저지의 모든 유틸리티 직원은 회사에서 발급한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다.
  • 유틸리티 계정 번호나 기타 개인 정보 공유 금지 – 정직한 기술자는 이를 요구하지 않는다.
  • 회사 로고를 확인 – 모든 서비스 직원은 유니폼을 착용하고 회사 로고가 있는 차량을 운전한다. 때로는 다른 회사에서 계약한 서비스일 수 있으며, 이 경우에도 해당 회사의 로고와 신분증이 있다.
  • 작업 시간대를 체크 – 기술자들은 보통 정규 업무 시간에 작업을 한다. 따라서 늦은 밤이나 주말에 방문하는 경우 사기로 의심해야 한다.
  • 금액 지불은 언제나 거절 – 유틸리티 작업자는 현장에서 돈이나 신용카드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유틸리티 사기범이 의심될 경우, 유틸리티 회사에 연락하여 해당 지역에서 서비스 작업이 예정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뉴저지 주민들은 이러한 사기 수법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경찰과 유틸리티 회사의 권고를 따라 안전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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