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보건복지부는 오늘 뉴저지 고령친화적 청사진을 발표하며 커뮤니티가 나이 들어도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전략과 모범 사례를 제공했다. 이를 위해 550만 달러의 보조금 프로그램을 올해 말에 출범할 예정이다.
필 머피(Phil Murphy) 주지사는 “고령친화적 청사진과 보조금 프로그램은 모든 연령의 주민이 편리하고 포용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사라 아델만(Sarah Adelman) 보건복지부 장관은 티넥 브룩데일 시니어 아파트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 소식을 전했다.
청사진은 주거, 의료,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주민들이 집에서 독립적으로 생활하며 지역사회와 연결된 상태로 나이 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담고 있다. 뉴저지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은 2030년까지 1.9백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넥의 마이클 파간(Michael Pagan) 시장은 “우리의 고령친화적 커뮤니티 이니셔티브는 교차로 보행자 안전, 저렴한 주택 지원 등 여러 방면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이루어냈다”고 말했다. 뉴저지는 2021년에 AARP 고령친화적 커뮤니티 네트워크에 가입했으며, 현재 23개 커뮤니티가 속해 있다.
AARP 뉴저지주 국장 크리스 위델로(Chris Widelo)는 “이제는 청사진을 실천할 때”라며 “뉴저지주가 더 살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