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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수백 명의 본사 직원 해고 및 원격 근무자 사무실 복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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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Walmart)가 화요일에 수백 명의 본사 직원 해고와 대부분의 원격 근무자를 사무실로 복귀시키겠다고 발표했다.
도나 모리스(Donna Morris) 월마트 최고 인사 책임자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원격 근무자의 복귀가 성장과 효율성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월마트는 올해 실적 부진으로 여러 매장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주로 댈러스(Dallas), 토론토(Toronto), 애틀랜타(Atlanta) 지역의 직원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이들은 아칸소주 벤톤빌(Bentonville, Arkansas)의 월마트 본사나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San Francisco Bay Area), 뉴욕(New York), 뉴저지 호보켄(Hoboken, New Jersey) 등의 월마트 사무실로 재배치될 예정이다.
모리스는 해고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전체 비율로 보면 작은 규모이지만, 우리는 이 변화를 통해 영향을 받는 모든 직원들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의 매장 폐쇄와 본사 직원 해고 결정은 월마트가 5월 초에 발표한 월마트 헬스 클리닉(Walmart Health clinics) 및 월마트 헬스 가상 진료 서비스(Walmart Health Virtual Care telehealth service) 전면 폐쇄에 따른 것이다. 월마트의 헬스 부문은 2019년 텍사스, 조지아, 플로리다, 아칸소, 일리노이, 미주리 등에서 시작되어 51개 센터로 성장했다.
오프라인 매장 폐쇄에도 불구하고, 월마트는 여전히 온라인 소매업계의 선두 주자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월마트는 여름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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