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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우드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제23회 효행상 및 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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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4일 토요일, 뉴저지 잉글우드 병원 대강당에서 제23회 효행상 및 문화축제가 성대하게 열렸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된 이 행사는 350명이 넘는 참가자들로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김기웅 테너의 애국가와 미국국가 제창으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김상수 이사장의 개회선언과 차영자 회장의 환영사가 있었으며, 장상조 심사위원장은 효행상 수상자 선정 과정과 수상자들을 소개했다. 효행상 외에도 버겐 카운티(버겐 카운티)의 여러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특별히 엘렌 박 주하원의원, 라파엘 마티 버겐 카운티 커미셔너, 루디 휴즈 버겐 카운티 담당관 등이 직접 상을 전달했다.
상을 받은 주요 인물로는 임형빈(한미충효회장), 김문자 및 박미정(장한 어머니상), 박선영(효녀상) 그리고 사회봉사상을 수상한 9명의 수상자들이 있다.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한 부채춤과 난타 공연, 그리고 김기웅 테너의 독창과 김미자 전통 예술원의 전통 무용이 행사를 더욱 빛냈다.
또한, 이날 행사는 경품 추첨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행운의 주인공은 6.25 한국전 참전용사(Veterans of Foreign Wars Post #2342) 소속 이응철님으로 한국 왕복 항공권을 제공받았다. 참가한 모든 이들에게는 점심식사와 다양한 선물이 제공되어 참석자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자리를 떠났다.
이 행사는 뉴저지 한인 커뮤니티의 결속을 다지고, 효도와 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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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kberg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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