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무스 지역의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오랜 주택 수리 지원 프로그램이 지역 정부의 새로운 노력으로 활력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고정 수입을 가진 노인들이 주요 대상이며, 이들이 자신의 집을 스스로 수리할 수 없는 경우 필요한 도구와 지원을 제공한다고 크리스 디피아자(Chris DiPiazza) 파라무스 시장이 말했다.
파라무스 저렴한 주택 공사가 운영하는 이 커뮤니티 재활 프로그램은 개발자들의 수수료로 지원되며, 지역의 상업 지구에서 큰 개발이 승인됨에 따라 향후 몇 년 동안 기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은 난방 시스템, 기상화, 배수구 및 창문, 문, 지붕 교체, 전기 업그레이드 및 배관 시스템에 대한 작업을 포함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다. 주택은 점검을 받으며 필요한 업그레이드가 식별되면, 계약자에게 입찰이 진행되어 수리가 이루어진다.
지원금은 최대 24,000달러로, 이는 10년간 지속적인 주택 거주 후에 탕감되는 무이자 대출 형태로 제공된다. 로라 몽겔로(Laura Mongello), 파라무스 지역의 재활 관리자는 “매년 10%씩 감소하며 10년 후에는 상환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디피아자 시장이 2022년에 취임한 이후 네 건의 재활 보조금이 지급되었지만, 그는 이 수치를 월 2~3건으로 늘리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이는 특히 지역 내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필요한 자금이 확보될 것이기 때문이다.
신청 방법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은 93 N. Farview Ave.에 위치한 파라무스 시니어 센터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에 대한 라운드테이블 토론에 참여하거나 몽겔로에게 직접 연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