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의 어빙턴 타운이 재정 관리에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어 독립 감시자가 필요하다는 주정부의 강력한 권고가 나왔다. 뉴저지주 감사원은 어빙턴 타운에서 문서화되지 않은 800,000달러의 지출이 발견되었으며, 이 문제가 최소 15년 전부터 이어져 왔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의 케빈 월시는 주지사 필 머피(Phil Murphy)와 입법 리더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지역사회 사무국이 어빙턴 관리들이 공공 자금을 보호하는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재정 감시자를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월시는 2009년에 실시된 감사에서 처음 제시된 시정 조치들을 타운 관리들이 준수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한 어빙턴의 재무 담당 최고책임자가 부분적으로 소유한 사무실 공간을 타운이 임차하는 것과 관련해 이해 상충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반적으로, 감사원의 서한은 어빙턴이 공공 자금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적절한 정책과 절차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선출된 관리들과 시 관리자들이 내부 통제를 해결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어빙턴 관리들은 감사원의 보고서를 반박하며, 2009년 문서에 제시된 대부분의 권고사항을 충족했다고 주장했다. 어빙턴의 비즈니스 관리자 무사 A. 말리크는 타운이 감사원의 권고를 크게 진전시켰으며, 2009년 보고서의 초기 권고사항 21개 중 단 4개만이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타운 관리들은 이전 관리들이 저지른 실수로 인해 감사원의 타깃이 되었다고 주장하며, 현 재무책임자에 대한 감사원 보고서의 비난을 반박했다. 타운의 법률 대리인은 재무책임자의 건물 소유가 이해 상충을 나타내지 않으며, 그가 공개적으로 입찰된 계약을 승인하거나 수여할 위치에 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어빙턴 관리들은 또한 재무책임자의 라이센스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밝혔다.
어빙턴의 약 19%는 주 평균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빈곤선 이하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주민의 81%가 흑인이고 33%가 외국 출생자이며, 평균 가구 소득은 57,000달러를 조금 넘는다. 어빙턴 관리들은 타운이 투명성, 책임성을 유지하며 미해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필 머피 주지사는 수요일 감사원의 서한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