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버겐 카운티(버겐 카운티) 부동산 시장이 한국인 에이전트들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 뉴저지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NJMLS)가 최근 발표한 부동산 매매 점유율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100위 안에 다수의 한국인 에이전트가 포함되어 그들의 성과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 보고서는 뉴저지 전역에서 이루어진 부동산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 결과로, 매년 발행되며 에이전트 및 에이전시의 시장 점유율과 성과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 결과에서는 사라 신(Sara Shin)을 포함한 여러 한국인 에이전트들이 뛰어난 거래 성과를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사라 신은 이스턴 리얼티(Eastern Realty) 소속으로, 19건의 거래를 통해 약 5,866만 7천 달러의 매매를 달성, 평균 매매가는 약 3,087,737 달러에 달했다. 그녀의 매물은 원가 대비 평균 89.26%의 비율로 판매되었으며, 시장에 나와 있는 평균 기간은 62일로, 빠른 거래 속도를 나타냈다.
폴 김(Paul Kim), 리치 김(Rich Kim), 사이먼 김(Simon S.K. Kim), 에드워드 안(Edward An), 케이 서(Kay Suh), 제이슨 리(Jaesung Lee) 등 다른 한국인 에이전트들도 상위 100위에 이름을 올리며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한국인 에이전트들의 성공은 단순한 개인적 성취를 넘어서 한국 커뮤니티의 위상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고객들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는 미국 내 다른 지역에서도 한국인 에이전트들의 활약을 기대케 하는 동시에, 부동산 시장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버겐 카운티 부동산 시장에서 한국인 에이전트들의 이러한 성장은 그들의 전문성과 헌신이 지역 사회와 시장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명확히 보여주며, 앞으로 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에이전트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