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주택 세금을 자랑하며, 2022년 평균 세금 청구액은 9,490달러에 달한다. 주민들은 자신의 집에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매년 세금 감면을 요구한다.
세금 납부자들에게 큰 변화가 약속되었으며, 일부는 진행 중이지만 다른 일부는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가장 최근의 변화 중 하나는 시니어 프리즈(Senior Freeze) 프로그램으로, 자격을 갖춘 노인 및 장애인에게 세금 증가분을 보상한다. 2023년 혜택 연도를 위해 자격을 갖추기 위한 소득 한도가 상향 조정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뉴저지 주민으로서 10년 연속 거주해야 한다는 요구 사항도 폐지되어, 자격을 갖춘 주민의 수가 더욱 증가하였다.
시니어 프리즈의 변동되지 않은 요구 사항에는 연령 요구 사항(65세 이상 또는 장애인으로 연방 사회보장 장애 혜택을 받는 경우)과 자신의 집을 소유하고 3년 동안 거주했으며 재산세 또는 모바일 홈 요금을 납부했는지 여부가 포함된다.
시니어 프리즈 신청서는 2월 12일 주에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며, 재무부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노인들이 기다리고 있는 스테이엔제이(StayNJ) 프로그램은 시작도 하기 전에 좌절될 수 있다. 스테이엔제이는 연간 소득이 50만 달러 미만인 노인의 주택 세금을 최대 6,500달러까지 감면해 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러나 비평가들은 낮아진 세수, 공공연금 지급, 학교 지원 및 예산 흑자 수준 등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위한 재정 요구 사항을 주가 결코 충족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6년 초에 혜택을 지급하기 시작할 예정이며, 완전히 시행될 경우 거의 20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뉴저지 정책 전망(New Jersey Policy Perspective) 연구소는 스테이엔제이 프로그램을 “퇴행적”이라고 부르며, 수혜자의 하위 20%가 혜택의 단 7%만을 받는 등 고소득자에게 과도한 혜택을 준다고 비판했다.
스테이엔제이를 창출한 법은 2020년 혜택 연도를 위한 ANCHOR 주택 세금 프로그램의 자금을 증가시켰다.
ANCHOR 신청자 대다수는 이미 자금을 받았지만, 개인 정보를 확인하는 작업으로 인해 혜택을 받지 못한 주민이 여전히 있다고 한다. 자격이 있는 주민에게는 최대 1,750달러(주택 소유자)와 700달러(임차인)가 지급된다.
다음 ANCHOR 혜택 연도(2021년)에 대한 자금은 다음 주 예산안의 일부로 승인되어야 하며, 여름까지 확정되지 않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