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마사지 의자 제조업체 보디프렌드(주)(Bodyfriend Inc.)가 미국 뉴저지에 플래그십 매장을 개장하며 북미 동부 지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월요일에 발표했다.
이 매장에서는 다양한 건강 혜택을 제공하는 회사의 마사지 의자를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뉴저지의 포트 리(Fort Lee)에 새롭게 문을 연 이 플래그십 매장을 통해 보디프렌드는 6년 전 미국에 진출한 이래 미국 서부에서 동부에 이르는 영업망을 확립했다. 회사는 “이전에는 미국 서부에 거주하는 한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이제는 미국인 고객들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욕과 인접한 뉴저지는 미국 내에서 한국인이 두 번째로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보디프렌드는 포트 리 매장이 미국 내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매장은 ‘포트 리 라운지(Fort Lee Lounge)’라고 불리며, 2층 구조로 고객들이 보디프렌드의 플래그십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넓은 185제곱미터의 공간을 제공한다. 매장에는 프리미엄 마사지 의자 모델인 ‘팔콘(Falcon)’, 신체 구성 분석 기능을 갖춘 ‘레오나르도 DV(Leonardo DV)’, 마사지 소파 ‘파밀리에(Familie)’ 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2층은 사업 영역 확장을 최적화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업무 공간으로 설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