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포트리(Fort Lee)와 팰리세이즈 파크(Palisades Park), 잉글우드(Englewood) 등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타운들이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무료 주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포트리 타운 정부는 14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팰리세이즈 파크 타운정부는 15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지역 내 모든 미터기에 해당하는 주차장에서 2시간 동안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고 공표했다. 그리고 잉글우드도 연말인 25일까지 지역 상권 인근 도로변 미터 파킹의 이용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번 무료 주차 프로그램은 매년 연말에 진행되며, 주민들에게는 좀 더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상권에는 고객 유치를 도와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사회의 소비를 촉진하고, 연말에 집중되는 쇼핑 시즌에 맞추어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이다.
각 타운 정부는 이번 무료 주차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휴일 시즌의 경제적 분위기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연말 쇼핑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과 상인들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이번 조치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