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머킨 홀에서 펼쳐지는 음악의 장, 그래미 수상자들과 함께하는 한인 인재 육성을 위한 기념 콘서트
설창 앤드류박 장학재단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기념 콘서트에 한국 춘천시의 육동안 시장이 축하 서한을 보내왔다. 서한에서 육 시장은 “앤드류박 이사장님과 재단이 한인 커뮤니티의 인재 육성에 크게 이바지한 것을 알고 있다”며 장학재단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에 대해 깊은 존경을 표했다. 이어 “뉴욕 친구들과 우예주씨를 초대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하며, 재단의 지난 10년간의 노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설창 앤드류박 장학재단의 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장학재단의 이사장인 앤드류박은 “이런 중요한 기념일에 춘천시장님의 서한을 받게 되어 큰 감사를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힘을 주고, 그들이 꺾이지 않고 전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콘서트에는 그래미상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Attacca Quartet, Brooklyn Rider, International Contemporary Ensemble, A Far Cry 및 Sybarite5의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예술 감독인 우예주를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Katie Hyun과 Sami Merdinian, 비올리스트 Nathan Schram, Celia Hatton, Michael Davis, 첼리스트 Michael Nicolas와 Mihai Marica, 피아니스트 Jun Cho와 Carlos Avila 등이 무대에 오른다.
뉴욕 한국문화원의 후원으로 12월 9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맨해튼에 위치한 머킨 홀(129 West 67th Street, Manhattan)에서 열리는 이 콘서트는, 장학재단의 10년을 기념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