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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주, 2035년까지 100% 청정 에너지 목표 달성 위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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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1일 발표된 기사에 따르면, 뉴저지 주는 2035년까지 100% 청정 에너지를 달성하기 위한 야심찬 법안을 추진 중이다. 이는 미국 내에서 가장 야심찬 녹색 입법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뉴저지 주의 청정 에너지 법안은 전기 공급업체들이 점진적으로 청정 전력 공급을 늘려나가도록 요구한다. 이에 따라 2027년까지 80%, 2030년까지 85%, 그리고 2035년까지 100%를 달성해야 한다. ‘청정’ 에너지는 원자력, 풍력, 태양광, 수력 발전 시설에서 생산된 전력을 의미하며, 시설의 배출량에 따라 다른 에너지원도 포함될 수 있다.

주 의회는 이 법안에 대한 5시간 동안의 증언 후, 트렌턴(Trenton) 주의사당에서 열린 회의에서 법안에 대한 투표를 12월 18일로 예정하고 있다. 이 법안이 올해 중에 법률로 제정되지 않을 경우, 2024년 1월에 시작되는 다음 입법 회기에서 다시 발의되어야 한다.

뉴저지 환경 정의 연합(New Jersey Environmental Justice Alliance)과 아이언바운드 커뮤니티 코퍼레이션(Ironbound Community Corporation)과 같은 다양한 기후 단체들은 주가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화석 연료에서 벗어나기 위해 요구 사항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리아 로페즈-누녜즈(Maria Lopez-Nuñez), 아이언바운드 커뮤니티 코퍼레이션의 부이사는 “뉴저지에서 청정 에너지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깨끗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린스턴 대학교 앤들링어 에너지 및 환경 센터(Andlinger Center for Energy and the Environment)의 제시 젠킨스(Jesse Jenkins) 교수는 몇 가지 양보가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르면, 풍력과 태양광 에너지에 더 많이 의존하면서도 주의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기존의 원자력 발전소를 유지하고, 청정 대체 에너지원이 사용 가능해질 때까지 천연가스 발전소를 폐쇄하지 않는 등의 조치가 포함된다.

이 법안은 또한 2045년까지 오염 가스 발전기를 완전히 퇴출시키고, 뉴저지의 전력 수요를 100% 탄소 없는 자원으로 충족시키는 국내 최초의 약속을 설정한다. 다양한 옹호 단체들은 법률 위반자들이 책임을 빠르게 져야 하며, 법안의 성공 여부는 이행과 향후 청정 에너지 투자에 달려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논의와 함께 뉴저지의 청정 에너지 법안은 주 내에서 발생하는 여러 환경적 이슈와 맞물려 있다. 지난달, 주 최초의 해상 풍력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었던 회사가 갑자기 계획에서 철수했으며, 이번 여름에는 주 공공사업위원회(Board of Public Utilities)가 커뮤니티 태양광 에너지 프로그램을 영구적으로 확립했다. 필 머피(Phil Murphy) 주지사는 또한 2035년부터는 모든 신규 자동차 판매가 전기차여야 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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