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시 회사 Ørsted가 뉴저지 최초의 해상 풍력 발전단지 구축 계획을 중단한 지 거의 3주가 지났다. 이 프로젝트는 필 머피(Phil Murphy) 주지사에 의해 친환경 전력의 길을 개척하는 여러 해상 풍력 발전단지 중 하나로 찬양받았었으나 이후로 이 계획이 중단되었고 그 여파에 대한 많은 질문들이 남아있다.
버클리 타운십에 위치한 아일랜드 비치 주립공원에서 한 달 전 Ørsted는 해상 풍력 발전으로 생성된 에너지를 뉴저지 전력망으로 전송하기 위한 케이블을 설치하기 위한 공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현재 이 공사의 종료 시점에 대해 명확한 정보는 없다.
Ørsted는 뉴저지 해안가에서의 풍력 발전 관련 육상 건설 공사를 언제 어떻게 마무리할지, 그리고 여전히 소유하고 있는 방대한 임대 구역에서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해서도 불분명하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뉴저지의 친환경 에너지 미래에 대한 큰 질문을 남긴다.
아일랜드 비치 주립공원의 공사 현장은 현재 대부분 비어있으며, Ørsted는 뉴저지의 육상 건설 현장에서 언제 어떻게 철수할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이 와중에 버너갓만(Barnegat Bay)을 지나, 어퍼 타운십(Upper Township)의 전력소로 연결되는 케이블을 매설하는 계획도 중단되었다.
필 머피 주지사의 계획은 뉴저지에서 2040년까지 해상 풍력 발전량을 11,000 메가와트까지 늘리는 것이었다. 이 목표는 노조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의 화석 연료 의존도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애틀랜틱 시티(Atlantic City)의 벙갈로 파크(Bungalow Park)에 위치한 운영 및 유지 관리 센터 건설은 계속 진행 중이며, Ørsted는 이 시설과 자산에 대한 최선의 경로를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다른 해상 풍력 발전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애틀랜틱 쇼어스(Atlantic Shores)는 유일하게 주의 승인을 받은 다른 회사로, 2028년까지 완전히 가동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저지 환경보호국(NJ Department of Environmental Protection)은 Ørsted의 건설이 10월 13일에 시작되었다고 밝혔으며, 개발업체가 모든 허가 조건과 규제 요건을 준수하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뉴저지 주민들과 관계자들은 해상 풍력 발전 프로젝트의 미래와 그에 따른 영향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 Ørsted와 뉴저지 주 정부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제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