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즈 파크(이하 팰팍)가 공공 행정과 안전 분야에서 급격한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22년 결산 보고서 및 회계감사 보고서가 지난 11월 3일 시의원들에게 전달되었는데 이는 시 의회가 특별 회계 감사위원회를 설립하고 감사를 임명한 직후의 일로, 투명한 예산 집행을 위한 시의회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팰팍 타운홀의 곰팡이 문제도 주목받고 있다. 이 문제는 지난 4월 첫 보고 이후 7월에 실시된 전체 조사로 밝혀졌으며, 시 행정은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했다. 행정관의 다양한 제안에도 불구하고, 시장과 시의원들은 재택근무를 장려하며 문제를 재조사했고, 결과적으로 사무실 내 공기가 외부보다 깨끗하다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앞으로 박재관 시의원과 민석준 시의원의 주도하에 지붕공사 및 곰팡이 제거 작업이 법적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시의 행정적 효율성 증대를 위해 시장과 시의회는 여러 차례 특별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회계 관련 특별 위원회는 모든 회계 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했고, 두 차례에 걸친 $372,000 규모의 채권 요청 문제를 발견해 철저한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한편, 팰팍 경찰 당국의 장기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마이클 가드너(Michael Gardner) 변호사가 새로운 민간 경찰 디렉터로 임명되었다. 그는 뉴욕과 뉴저지(NY/NJ) 교통국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경찰서의 내규, 규칙 및 업무를 정비할 적격자로 평가받고 있다. 가드너 디렉터는 레코드지와의 인터뷰에서 팰팍 경찰이 정치적 도구로 악용되어왔다고 지적하며, 이제부터는 외부 압력을 배제하고 경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게 할 것임을 약속했다.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팰팍 시의 이 같은 변화는 행정의 투명성과 공공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결연한 의지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새로운 조치들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