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에서는 13개 카운티에 있는 26개 학군에 전일제 유치원 프로그램을 설립하거나 확장하기 위해 거의 2500만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주 관계자들이 수요일에 발표했다. 이 자금은 필 머피(Phil Murphy) 행정부가 3세와 4세 아이들을 위한 무료 전일제 유치원을 전국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장기 목표에 투자한 최신의 예산이다. 이를 발표한 부지사 타헤샤 웨이(Tahesha Way)는 현재 필 머피 지사가 동아시아에서 9일간의 무역 임무를 수행 중이기 때문에 대행 중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투자는 모든 아이에게 인생에서 한 걸음 먼저 나가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웨이는 말했다.
이 자금은 뉴저지에서 1,715개 이상의 유치원 좌석을 추가할 것이며, 고용을 창출하고 가정의 어린이 보육에 대한 재정 부담을 줄일 것이라고 웨이는 덧붙였다. 이는 유치원 확장을 위해 현재 주 예산에 포함된 거의 1억 1천만 달러의 일부라고 그녀는 설명했다. 주는 지금까지 보편적인 유치원 계획에 총 11억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웨이와 여러 주 및 지역 교육 관계자들은 체리 힐(Cherry Hill)의 에스텔 V. 말버그(Estelle V. Malberg) 어린이 센터에서 이 자금을 발표했다. 여기에서는 21개의 교실에 대해 약 250명의 학생을 위한 유치원에 340만 달러가 지원될 것이다.
지난해에는 유치원 확장을 위한 주 지원금이 저소득 가정에서 온 학생 등록이 10% 이상인 학군에만 제공되었지만 올해에는 어느 학군이나 신청할 수 있었다.
자금을 받기로 한 학군은 자격을 갖춘 교사, 조교 및 특별 교육이 필요한 아이들을 포함한 작은 교실에서 전일제 유치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능력을 보여야 했다.
교육부의 대행 장관인 안젤리카 알렌-맥밀란(Angelica Allen-McMillan)은 이 자금이 격차를 해소하고 유치원 접근을 더 평등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해당 투자에 대해 “품질 높은 초기 교육은 우리 어린 학습자들의 학문적, 개인적 발전을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것은 미래의 성공을 위한 기반을 다지며, 인지, 사회, 감정적 성장을 육성한다.”라고 의견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