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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뉴저지 선거, 주의 미래 결정의 중요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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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7일, 뉴저지주는 주의 미래를 결정짓게 될 중요한 총선거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주지사부터 주 의회의원, 법무장관, 대법원 판사, 검사, 그리고 교육위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직을 선출하기 위한 것이며, 주민들은 지역사회와 주 정부의 진로를 결정하는 중대한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한인 후보의 참여가 돋보인다. 전체 25명의 한인 후보가 등록되어, 다양한 직책에 도전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엘렌 박 주 하원의원의 재선 도전이 가장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 의원이 속한 37선거구는 민주당의 강세 지역으로, 그녀의 재선 가능성은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 또한, 무소속으로 도전하는 데니스 심 전 시의원과 공화당 박명근 현 시의원의 시장 선거 도전 등, 한인 정치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하지만, 선거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들은 선거 등록을 위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등록은 온라인과 종이 양식으로 가능하며, 마감일은 10월 17일이다. 투표자는 운전면허증, 비운전자 신분증, 혹은 사회 보장 번호를 사용하여 온라인으로 등록할 수 있고, 디지털 서명 제공이 필수다. 미국 시민권과 17세 이상의 나이, 그리고 선거 전 해당 카운티에 최소 30일 이상 거주하는 것이 요구된다. 단, 투표는 18세에 도달해야 가능하며, 현재 징역 중이거나 특정 범죄로 기소된 사람은 선거권이 제한된다.

또한, 유권자는 자신의 등록 상태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Am I Registered?”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Inactive” 상태의 유권자는 선거에 참여하려면 필요한 조처를 해야 한다. 이들은 투표 기록 업데이트 또는 필요한 양식 완료를 통해 활성 상태로 변경할 수 있다.

이처럼 뉴저지주 총선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주민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행사다. 특히 한인 커뮤니티에서의 강한 참여와 활약은 이번 선거의 하나를 큰 특징으로, 미국 내 한인 사회의 정치적 영향력 강화를 상징하는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통해 더 건강한 지역사회와 더 나은 미래가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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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kberg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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