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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뉴저지 청년, 이스라엘에서 실종…필 머피 주지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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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겐 카운티(Bergen County) 출신의 19세 청년이 이스라엘 군대에 복무 중이던 도중 실종되었다고 필 머피(Phil Murphy) 뉴저지 주지사가 밝혔다. 이 청년은 주말에 발생한 하마스(Hamas) 무장단체의 공격 이후 이스라엘에서 실종된 사람 중 한 명이다. 미디어는 화요일 밤, 테너플라이 고등학교(Tenafly High School) 졸업생인 이 청년이 이스라엘 방위군에서 복무 중이었으며, 가자 지구 국경 근처에서 공격받았다고 전했다.

에단 알렉산더(Edan Alexander)라는 이름의 청년은 공격 당시 가자 지구 국경 인근에서 복무 중이었다고 필 머피 주지사가 화요일 저녁 호보켄(Hoboken)에서 열린 기도회에서 밝혔다. 또한, 주 검찰총장인 매튜 플랫킨(Matthew Platkin)은 테너플라이에서 열린 별도의 행사에서 다른 버겐 카운티 출신인 또 다른 청년도 공격으로 실종되었지만, 자세한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해켄색(Hackensack)의 레코드(Record) 신문이 전했다. 그러나 레코드는 나중에 두 번째 남자가 파라무스(Paramus)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이타이 기스코(Itay Gisko)라고 전했다.

파라무스Paramus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이타이 기스코Itay Gisko

머피 주지사는 “호보켄 하트 이스라엘(Hoboken Hearts Israel)”이라 불리는 촛불 기도회에서 발언했으며, 이 기도회는 사망자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CNN은 머피가 청년의 부모로부터 알렉산더에 대한 정보를 받았다고 인용했다. “이번 주말의 공격 당시, 그는 이스라엘 방위군에서 가자 지구 국경 근처에서 복무 중이었다”라며, “우리는 그의 빠른 안전한 귀환을 기도하며, 아직 행방불명인 사랑하는 이들이 있는 뉴저지와 전국의 모든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토요일, 하마스 무장단체는 아이들을 포함한 700명의 이스라엘인을 살해하고 수백 명을 거리에서 납치했다. 국제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사망자 중 200명 이상이 음악 축제에 참석한 사람들이었다. BBC는 토요일이 50년 전 Yom Kippur war 이후 이스라엘에서 가장 피비린내 나는 날이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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