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고등교육부 장관실(OSHE:Office of the Secretary of Higher Education)은 2023년부터 뉴저지의 대학생들에게 무료로 24시간 가상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다. 이 막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Mental Health U Will’과의 협력을 통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 독창적인 제휴는 최근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정신 건강 문제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많은 대학생들이 학업과 개인적인 스트레스, 그리고 글로벌 사회 문제로 인해 다양한 정신 건강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데, 이러한 배경 속에서 뉴저지 주는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해당 서비스에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텔레테라피를 통해 학생들은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위기 상황에 처한 학생들을 위한 연결 서비스와 웰니스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 및 배경에서 온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역량 교육을 받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현재 뉴저지 주 내 44개의 대학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각 대학은 자체 캠퍼스 내에서 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고 학생들은 자신의 소속 대학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뉴저지주에 거주하는 한인 대학생들에게도 이 프로그램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 생활 중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할 때, 이 서비스를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최종적으로, 이 서비스는 뉴저지 주의 대학생들에게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관련된 자세한 정보와 참여 대학의 목록은 뉴저지 고등교육부 장관실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