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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 고층 아파트서 7세 아동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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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7세 소년이 발코니에서의 추락 사고로 사망한 일이 화제다. 이 사건에 대해 버겐 카운티의 검찰총장 마크 무셀라(Mark Musella)는 이 사고를 “비극적인 사고”로 규정하면서 추가 조사를 진행중이다.

사건은 지난 수요일, 9월 13일 오후 5시 30분경에 발생했다. 소년은 앤더슨 애비뉴(Anderson Avenue)와 화이트맨 스트리트(Whiteman Street)에 위치한 해임셔 하우스(Hampshire House)의 21층 발코니에서 추락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주변 목격자들과 정보를 제공한 여러 관계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이를 데일리 보이스(Daily Voice)가 보도했다.

추락 당시 상황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으나, 사고 후 소년은 즉시 해켄색 대학교 메디컬 센터(Hackensack University Medical Center)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무셀라 검찰총장은 “이번 사망 사건은 비극적인 사고로 보이며, 현재까지의 조사 결과로는 범죄적 요소는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전하며, 그의 주요 범죄 수사부와 포트 리 경찰이 공동으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고의 피해자로 확인된 소년은 고층 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크라이스트 더 티처 스쿨(Christ the Teacher School)의 2학년 학생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한 학생들의 충격과 슬픔을 고려, 필요한 동안 학생, 교사 및 교직원들을 위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는 것이 학부모의 말을 통해 알려졌다. 이러한 조치는 학교 구성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것으로, 이들의 마음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하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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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kberg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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