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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교 후 1시간 뒤 고등학교 건물 외벽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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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세익 카운티(Passaic County)의 호손 고등학교(Hawthorne High School) 건물의 외벽 일부가 학생들이 퇴근한 지 1시간도 되지 않아 길거리로 무너졌다고 화요일에 보도되었다. 다행히 이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는 오후 3시 35분쯤 과학실 외벽 상단에서 벽돌과 콘크리트가 길로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호손 경찰대위 로버트 킹(Robert King)은 “학생들은 항상 그곳을 지나간다. 아무도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라고 전달했다. 그는 길가에 주차된 차량 위로 6×50피트 크기의 외벽 조각이 떨어졌다고 전하며, “사람들이 그것을 듣고 봤다. 꽤 큰 소리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한 여러 차례의 911 전화를 받았다.

이 사건은 학생들이 퇴근한 지 1시간도 되지 않은 후, 그리고 오후 4시에 예정된 축구 경기가 열릴 직전에 발생했다. 킹은 수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화요일 아침에는 교통 지연이 있었으며, 안전 검사를 위해 엔지니어들이 건물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호손 소방부(Hawthorne Fire Department)의 구성원들은 안전을 위해 나머지 외벽을 화요일 오후에 제거했다.

학교 내부에는 피해가 없었으며, 이번 붕괴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킹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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