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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즈 파크 시장·시의원회, $372,000 공채 신청 일단 ‘보류’ 결정…무리한 예산 집행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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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즈 파크(Palisades Park) 지역에서 경찰 바디캠, 경찰 차량 및 컴퓨터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총 $372,500의 채권 발행 제안이 화두로 떠올랐다. 민석준 시의원은 이를 계기로 현재 보유한 바디캠의 수와 그 수명에 대한 상세 리포트를 요청하며, 공적자금의 효율적 사용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었다. 폴 김 시장 역시 추가 채권의 부담을 경계하며 예산 내용 확인을 지시하였다.

그리고 최근 전개된 월례회의에 따르면, 팰리세이즈 파크의 시장과 시의원회는 8월 말 정기월례회를 통해 $372,000의 액수에 달하는 공채 신청을 단순히 통과시키지 않고, 자세한 검토를 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둘러싼 배경에는 지난 2~3년 전에 경찰의 바디캠 구입 후 뉴저지주의 업그레이드 지시에 따라 다시 새로운 버전의 바디캠을 재구입하는 것이 주민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주민들은 이미 고액의 세금을 지급하며 지역 사회를 지원하고 있으므로, 이와 같은 무리한 예산 집행은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도출되었다.

더욱이 이번 논의에서는 지난해의 결산보고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토론의 대상이 되었다. 여기에 더해, 예산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채 발행으로 무리한 예산 집행을 하는 종래의 관행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여러 시의원은 중간보고와 나머지 예산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강조하며, 앞으로의 예산 집행은 시장과 시의원회의 충분한 검토 후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러한 의견 모임은 팰리세이즈 파크 지역의 행정 및 재정 운영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민들의 목소리와 시의원의 의견이 반영되는 투명하고 체계적인 예산 집행 방안 마련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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