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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주의: 앵커 프로그램 관련 문자사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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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부의 공식 웹사이트에는 앵커 프로그램의 사기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경고가 업데이트되고 있다. 특히, IRS는 매년 ‘The dirty Dozen(더티 다즌)’이라는 명칭으로 주요 사기 행위자 목록을 공개하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처를 하고 있다.

최근 뉴저지주 재무국은 ‘앵커 프로그램’ 관련 사기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했다.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사기 행위가 보고되었다. “주 정부는 문자 메시지로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만약 그러한 메시지를 받게 된다면 사기를 의심하고 절대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주의할 점은, 주의 뉴저지와 세금부는 대개 우편을 통해 첫 연락을 시도한다고 한다. 만약 전화나 이메일로 연락이 오며 세금을 즉시 지급하라는 메시지가 온다면, 그것은 거의 확실히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 “우리는 첫 통지에서 즉시 지불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다. 특히 선불 직불 카드나 암호화폐로의 지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사기범들은 전화로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전화번호 스푸핑을 통해 세금부 직원이나 경찰로 가장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전화로 세금 관련 내용을 논의해야 할 경우, 미리 서면 통지가 이루어지며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앵커 프로그램은 2020년 기준으로 뉴저지 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주택 소유자는 소득에 따라 최대 1,750달러, 세입자는 700달러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세부 정보는 주 재무국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저지주는 11월 1일부터 앵커 프로그램 재산세 환급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혜택을 받기 위해 필요한 서류는 9월 30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그 이후로는 제출된 정보를 기반으로 지급이 이루어진다.

사기에 대한 주의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정보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 앵커 핫라인 (877) 658-297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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