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는 약 450만 명이 일자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인구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특히 하나의 산업 분야에서 더 많은 주민이 고용되고 있는데, 바로 건강과 사회복지 분야다. 이 분야에서는 뉴저지 주민 60만 명 이상이 일하고 있으며, 뉴저지 주민 중 열 명 중 한 명은 이 분야에서 일한다.
데이터에 따르면, 건강과 사회복지 분야는 지난 2010년 이후로 62,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율은 두 번째로 큰 산업인 소매업보다 훨씬 높다. 소매업은 약 498,000명의 주민을 고용하고 있어, 건강과 사회복지 분야에 비해 10만 명 이상 적다.
전반적으로 뉴저지의 민간 인력은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약 364,642명이 증가했다. 특히, 광업, 채석 및 석유와 가스 추출 분야의 노동 인구는 지난 11년 동안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 10년 동안 크기가 줄어든 산업도 일곱 개였다. 그중 숙박 및 음식 서비스 분야는 12.7%나 감소했는데, 이는 20개 분야 중에서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 감소가 팬데믹의 영향으로 일시적인지, 또는 더 지속적인 현상인지에 대한 데이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뉴저지의 주요 20개 산업 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 건강과 사회복지: 2021년 고용 인원 612,151명, 2010년 549,338명, 변화율 11.43%
– 소매업: 2021년 고용 인원 498,473명, 2010년 453,480명, 변화율 9.92%
– 교육 서비스: 2021년 고용 인원 472,639명, 2010년 419,535명, 변화율 12.66%
필 머피(Phil Murphy) 주지사는 “뉴저지의 경제는 다양한 산업에서 성장하고 있고, 이는 민간 부문의 일자리 증가를 뒷받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건강과 사회복지 분야에서의 일자리 증가는 뉴저지 주민에게 안정적인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