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의 올여름 가장 인기 있던 여행지가 어디였을까? 에어비앤비가 답을 제공한다. 온라인 숙소 임대 시장에서 에어비앤비는 모든 50개 주에 대한 가장 인기 있는 가족 여행지를 발표했는데, 뉴저지에서는 로어 타운쉽(Lower Township)이 그곳이었다.
로어 타운쉽은 31제곱마일의 지역을 차지하며, 모든 케이프 메이 카운티(Cape May County)와 함께 오션 시티 지역에 속한다. 이곳은 2023년 상반기에 6월부터 8월까지 여름휴가를 위한 숙소 예약에서 가장 높은 가족 숙박 비율을 기록하여 여름 명소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고 에어비앤비는 밝혔다.
2023년 상반기에는 13,000개 이상의 여행지로 가족 여행을 예약했으며,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여 에어비앤비에서의 가족 여행 예약이 거의 10% 증가했다. 에어비앤비는 가족들이 여행할 때 주로 예약하는 2~3개의 침실을 가진 숙소를 기준으로 가족 예약을 파악했다.
전 세계적으로, 가족들은 특정 대형 호텔 체인의 한 객실 가격과 동일한 가격으로 에어비앤비에서 2개의 침실과 2개의 욕실을 갖춘 숙소를 얻을 수 있다. 미국 내 에어비앤비 목록 중 3개의 침실이 있는 숙소는 3분의 1에 달한다.
또 다른 뉴저지 마을인 서프 시티(Surf City)는 올여름에 국내 트렌드 목적지 10위 안에 들어 기사로 났다. 이 마을은 사용자들이 여름 여행지로 검색한 72,000개의 도시 중에서 7위를 차지했다.
인근 주의 다른 인기 가족 여름 명소로는 펜실베니아의 쿨보(Coolbaugh), 뉴욕의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델라웨어의 레호보스 비치(Rehoboth Beach)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