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전역의 학교 교육청이 교사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은퇴한 교사들이 교실로 돌아오고 있다.
필 머피(Phil Murphy) 주지사는 은퇴한 교사들이 연금 혜택을 잃지 않고 일자리로 돌아올 수 있게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2022~2023학년도에 교사들이 돌아올 수 있게 허용한 2021년 법안을 재확인하는 것이다.
뉴저지 교육부에 따르면, 이 법안 아래에 학교 교육청, 헌장학교, 그리고 르네상스 학교를 포함하는 현지 교육 기관들은 121명의 교사와 전문 직원을 고용했다. 이 숫자에는 대체 교사로 돌아온 교사나 휴가 중인 교사를 대체하는 교사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법안 아래에서 돌아온 교사 수는 2022~2023학년도에 뉴저지에서 고용된 116,698명의 정규 교사의 일부에 불과하다.
머피 주지사와 의회는 지속적인 교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조처를 했으나, 성과에 대한 평가는 각각 다르다. 지난 7월, 행정부는 모든 주 교육자 자격증의 수수료 면제를 발표했다. 관계자들은 2023~2024학년도 시작 전에 교육청이 직무 공석을 채우는 문제에 대한 장기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채텀 교육청장인 마이크 라수사(Mike LaSusa)는 “우리는 추구하는 직무에 대한 지원자 수가 지금까지 있었던 것보다 훨씬 적다”라며 의견을 피력했다.
센터 데레사 루이즈(Teresa Ruiz, D-Essex) 상원의원은 이 법안이 주요한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지역의 교육 기관 간의 격차를 줄이려는 목적이라고 밝혔다. 뉴저지 교육부에서는 전체 697개의 현지 교육 기관 중 106곳에서 응용 프로그램이 접수되었으며 모두 승인받았다. 그중 승인받은 학교 교육청 63곳과 헌장 학교 3곳만이 이 조치에 따라 은퇴한 직원들을 고용했다.
루이즈 상원의원은 돌아온 은퇴 교사 수가 적지만, 그녀는 이 법안을 성공으로 여긴다. 왜냐하면 각 고용은 학생들이 대체 교사 대신에 교실에서 정규 교사를 가질 수 있게 한 것이기 때문이다.
법안은 은퇴한 교사와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태프 회원들, 예를 들면, 언어 치료사와 terapist들이 연금 시스템에 다시 가입하지 않고 일자리로 돌아올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그들은 연금을 받을 수 있고 동시에 급여도 얻을 수 있다. 전 직원들은 교사 연금 및 연금 기금에 다시 가입하지 않고 돌아올 수 있게 되기 위해 180일 동안은 은퇴해야 한다.
뉴어크 공립 학교는 이전 법안을 사용하여 2022~2023학년도에 여러 교사들을 되돌려 놓았다. 그러나, 뉴어크 교사 연합회장인 존 아베이곤(John Abeigon)의 말에 따르면, 팬데믹 이전보다 작업량이 훨씬 더 많아져서 돌아온 교사들이 그다지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도, 그는 몇몇 은퇴한 교사들이 이번 가을에 돌아오는 데 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럼피트(Pam Lampitt, D-Camden) 하원 의원은 교사 부족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12개의 법안 패키지를 후원했다. 이 중 한 개의 법안은 교사 교육 프로그램에 등록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이 장학금은 학생들이 교사의 자격을 얻은 후 뉴저지주에서 최소 5년 동안 교사로 일하겠다는 조건을 부담하는 경우에만 지급된다.
또 다른 법안은 해외에서 교사 자격을 갖춘 이민자들에게 뉴저지주에서 교사로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법안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갖춘 교사들의 수를 늘려 학교의 다양성을 증진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럼피트 하원의원은 “교사 부족은 뉴저지주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한다”라며 말했다.
법안의 제안자 중 한 명인 이든(Eden) 상원의원은 “교사는 우리 사회의 기둥이다. 교사 부족 문제는 학생들의 교육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교사를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한 강력한 조처를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