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의 상원의원 데클란 오스캔론(Declan O’Scanlon)이 차량 등록 위반을 줄이기 위해 차량 등록을 1년 이상 연장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발의하였다고 발표했다.
오스캔론은 “뉴저지의 책임감 있는 운전자들이 같은 차량을 운전할 때 차량 등록을 1년 이상 연장할 수 있어야 한다. 매번 갱신이 필요한 상황은 운전자에게 복잡성을 일으킨다. 통지나 응답이 우편에서 분실되거나 누군가 차량 등록 갱신을 잊어버리게 되면 운전자는 높은 티켓 비용을 지불하거나 심지어 차량이 견인 당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1년 이상의 연장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무의식적인 등록 중단에 따른 금전적 부담을 피하고, MVC(Motor Vehicle Commission)의 연간 갱신 처리에 따른 행정비용과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이 법안은 뉴저지의 운전자들이 차량 등록을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뉴저지 주민들은 차량의 최초 다년간 등록 기간이 끝나면, NJ 모터 차량 위원회(NJ Motor Vehicle Commission)에 차량 등록을 매년 갱신해야 한다. 만약 누군가가 등록 위반 탓에 경찰에게 단속당하면, 그들은 등록을 갱신하기 위해 벌금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으며, 심지어는 차량이 경찰에게 압류당할 수도 있다.
오스캔론 상원의원이 상정한 S-4078 법안은 뉴저지 운전자들이 차량 등록을 그들이 원하는 만큼의 연수,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들은 모든 연도에 대한 등록 비용을 미리 지불하게 될 것이다. 만약 운전자가 등록된 차량을 팔게 된다면, 남은 연수를 다른 차량으로 이전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오스캔론은 “뉴저지에서 차량을 등록하는 것은 편리해야 한다. 이 시점에서, 여러 해 동안 차량을 소유할 계획이라면 차량 등록을 해당 기간 동안 연장할 수 있는 비용을 한꺼번에 지불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법안은 운전자들이 등록 위반으로 인해 단속되고 처벌받는 가능성을 줄여주며, 이는 장기적으로 뉴저지 사람들에게 시간, 귀찮음, 그리고 돈을 절약해 주고, 또한 MVC에도 돈을 절약해 줄 것이다.”라고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