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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겐 카운티의 펜타닐 거래, 연방 수사관들의 집중 수사로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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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겐 카운티(Bergen County)의 한 남성과 뉴욕의 한 여성이 펜타닐 거래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들 두 사람은 지난 화요일에 왈링턴(Wallington)에서 체포되었고, 이와 관련하여 미국 검찰관 필립 세린저(Phillip Selinger)는 성명을 통해 이 사실을 밝혔다.

세린저 검찰관은 플리니오 주니어 피네다 로페즈(Plinio Junior Pineda Lopez, 33세, 오클랜드)와 로렌디 디아즈 벨트레 데 이노아(Lorendy Diaz Beltre De Inoa, 27세, 욘커스)가 왈링턴에서 마약 거래를 시도하다가 법 집행관에게 적발된 것이라고 밝혔다.

기소장에 따르면, 이민국 및 국경 보호청(Homeland Security Investigations)의 지시하에 한 비밀 정보원이 로페즈와 여러 차례 마약 구입에 관해 통화했다고 한다. 지난 6월 25일에는 이 비밀 정보원이 파라머스(Paramus)에서 로페즈와 만나 펜타닐 가루 샘플을 받았으며, 이때 법 집행관들이 모든 상황을 감시하고 있었다.

다음 날, 이 비밀 정보원은 이민국 및 국경 보호청의 자금을 사용하여 왈링턴에서 로페즈의 한 동료로부터 1만 5천 달러 상당의 펜타닐을 구입했다고 성명서에 기록되어 있다. 6월에 진행된 두 차례의 만남에서 얻은 물질들 모두가 펜타닐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세 번째 거래는 화요일에 왈링턴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법 집행관들은 오클랜드(Oakland)의 보관소를 감시하던 중, 나중에 데 이노아로 확인된 한 여성이 먼저 나가고 이어서 로페즈가 나가는 것을 확인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거래가 진행될 무렵에 로페즈는 데 이노아가 만나기로 한 비밀 정보원과 가까운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고, 이때 법 집행관들이 급히 들어가 두 사람을 모두 체포했다.

당국은 데 이노아가 펜타닐 1.5kg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체포 후에 로페즈의 집을 수색한 결과, 추가적인 펜타닐과 마약 관련 도구들이 발견되었다. 로페즈는 그의 힐사이드 에비뉴(Hillside Avenue) 집에서 뉴저지와 플로리다 사이에서 ‘대량의’ 펜타닐을 유통시키기 위해 다른 이들과 공모했다고 기소장에 기재되어 있다.

로페즈는 펜타닐을 유통하려던 혐의와 소지 및 유통 의도로 펜타닐을 소지한 혐의로 기소되어, 최대 징역 종신과 최소 10년의 강제집행을 받을 수 있다. 데 이노아는 펜타닐 유통 의도로 소지한 혐의로 기소되어 최대 20년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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