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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고등학교 주니어와 시니어들이 여름동안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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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1학년이 되는 학생들

본인이 가고 싶은 대학을 생각해 보고 학교 명단을 작성해 본다.

이제 겨우 10학년을 끝낸 학생들은 이번 여름방학동안 당연히 자기의 적성이 무엇인지 아직 모릅니다. 그러나 이번 방학동안에 꼭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은 자신의 타고난 재능이 무엇인지, 자신이 가장 잘하는 과목이 무엇인지, 가장 힘들어 하는 과목이 무엇인지 반드시 정리를 해 봐야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흥미와 적성, 그리고 재능이 가장 맞아 떨너지는 분야를 대강이라도 짐작한다면 이제는 과연 내가 앞으로 진학할 수 있는 대학들 중에서 이 분야의 최고의 권위자를 보유한 대학이 어디인지, 그 대학교 학생들은 어떤 것을 배우는 지 , 졸업자들은 어떤 직장에 얼마정도의 연봉을 받으며 일하는 지 등을 또한 흥미롭게 찾아봐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의 학교 부터 차례로 명단을 작성해 봅니다. 지금은 아주 긍정적으로 나는 어떤 대학이라고 해도 합격할 수 있다 하는 생각을 가지고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잡으면 됩니다.

SAT나 ACT 시험을 잘 생각해 보고 하나를 결정한다.

학생들이 SAT 란 어떤 시험인가? 또, ACT 란 어떤 시험인가 ? 하는 것을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두 시험이 분명히 매우 다른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은 오랫동안 동부의 엘리트 대학들은 SAT 시험을 받아왔고 이에 반해서 중부나 서부의 대학들은 ACT 시험에 매우 호의적이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동부, 중부, 서부 대학들이 어느 누구라 할 것 없이 어떤 시험이든 개의치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학생들은 두 시험 중 하나만 보내면 되기 때문에 궂이 두 개의 시험을 모두 치를 필요가 없고 다만 자신에게 더 잘 맞는 시험의 방식을 선택하여 본인의 실력이 잘 반영되는 좋은 점수를 만들어 내면 됩니다.

어떤 전공을 할 지 결정한다.

대학들 마다 같은 내용의 아카데믹한 학업 내용을 어떤때는 매우 다른 전공의 이름으로 제공하기도 합니다. 만약 학생이 비즈니스와 아이티 전공을 합하여 공부하고 싶을 때 그래도 두 개의 분야중에 본인이 더 흥미로운 한 쪽의 분야가 있을 것입니다. 본인의 성격과 적성을 고려하여 같은 전공이라도 어떤 이름으로 제공이 되는 지, 어느쪽 분야를 더 집중하는 지 하는 정도는 호기심을 가지고 찾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학교뿐만이 아니라 이 전공의 포커스 분야도 함께 찾아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회 봉사활동을 한다.

많은 학생들이 너무 원대한 꿈만 가지고 미리 포기합니다. 사회봉사 활동이란 매우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일단 동네를 돌아다니며 누구네 집에 어린 아기가있는 지 , 또 연세가 많이 드신 어른이 있는 지 알아보고 하루에 한 시간씩 함께 해 드리면 됩니다. 이렇게 시작하려고만 해도 매우 큰 용기와 시간이 필요합니다. 또는 현제 출마중인 어느 정치적 후보라도 캠페인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가가호호 방문에 따라다닐 수 있고 플라이어나 팜플렛을 돌릴 수도 있으며 전화를 걸어 그 후보를 광고할 수도 있습니다. 절대 사회봉사활동이 거창한 일이 아닙니다.

가능한 장학금을 알아본다.

만약 11학년때에 여러가지 에세이를 써서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을 알아본다면 꽤 많은 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동네에서 특별히 학생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이 있는지도 알아봅니다. 웹사이트를 열심히 찾아본다면 많은 기업, 사회 봉사단체, 그리고 더 많은 종교단체들이 장학금 플랜을 가지고 학생들을 찾고 있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학생 이력서를 일단 작성해 본다.

학생의 이력서는 반드시 아카데믹, 특기, 그리고 취미를 골고루 해야한다고 봅니다. 특히 내신성적으로 받는 상을 받아야 하고, 학교 스포츠, 학교 클럽, 학교 예능팀, 그리고 학교 밖의 활동이 모두 포함되는 것을 학생 이력서라고 봅니다. 하다못해 옆집의 아이와 놀아 준 것도 모두 카운트가 되니 무엇이든 내가 한 일은 모두 정리해 보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위에 열거된 분야중에서 심각하게 부족한 분야는 반드시 채워 나가야 합니다.

고등학교 12학년이 되는 학생들

대학교 썸머 클래스를 들어본다.

훌륭한 학생들은 12학년이 오기전에 대부분 SAT 나 ACT 시험을 이미 본인이 원하는 점수를 받고  끝냈을 것입니다. 11학년 초 부터 시험 준비를  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만약 이 시험 점수를 이미 획득하였다면 당연히 이 방학 동안에는 주거지 내의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전공분야에 조금이라도 관계가 있는 분야의 학과목을 수강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일류 보딩스쿨, 사립학교, 특수 목적 고등학교 학생들이 이 범주에 있을 것이며 이 여름동안 아이비리그 대학이나 최고의 엘리트 대학에서 시행하는 고등학생 칼리지 썸머 프로그램에 다니고 있을 것입니다.

썸머 인턴쉽이나 썸머 잡을 가진다.

돈이 많은 학생, 돈이 부족한 학생, 일류 고등학교 학생, 자기 커뮤니티의 고등학생이 모두 동등하게 할 수 있는 일이 썸머 동안 일을 하는 것입니다. 만약 자기 집안에서 크던 적던 비즈니스를 하고 계신다면 이 방학은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며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손님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장소에서 썸머 잡을 잡으면 됩니다. 대부분의 대형 매장들은 특별히 여름에 학생들을 고용해 일자리를 줍니다. 그러나 모든 썸머잡은 이미 봄이 가기전에 결정이 나므로 이제와서 서두른다면 조금은 늦은 감이 있습니다.  

칼리지 입학용 에세이를 작성한다.

이런일도 저런일도 아직 다 마무리 되지 않았다면 그런 학생들이 가장 신경써야 할 것은 칼리지 에세이를 끝내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지도하는 학생들에게 최소한 20번의 탈고를 시킵니다. 한 에세이당 20번의 탈고를 하려면 이 방학이 아주 짧게 느껴질 것입니다. 우선 이런얘기 저런얘기를 줄줄 늘어 놓아야 합니다. 에세이만큼 양에서 질이 창출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많은 다양한 이야기들을 늘어 놓고 골라가며 합쳐가며 본인의 대학준비, 희망 커리어, 대학 교육에 거는 기대, 장래 청사진들을 합성한 뒤 나는 어떤 사람이다 하는 분명한 색을 입혀야 합니다. 물론 나의 세계관이나 인생관 역시 반드시 녹아들어야 합니다.

칼리지 투어를 한다.

아무리 바빠도 이번 여름에는 최소한 본인이 입학 원서를 내고자하는 대학은 꼭 찾아가 보기를 바랍니다. 동 서부를 횡단하는 일이 아니라면 지역을 정해 한꺼번에 두 학교씩 방문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학교에 미리 등록해야 하며 학교를 방문했었다는 기록을 남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대학들이 입학 원서를 심사할 때 학생의 학교 방문 기록을 살펴봅니다. 만약 그 대학이 진짜 사랑하는 학교라고 고백을 하기 위해서라도 학교방문은 필수입니다. 학교의 방문은 가을 학기에도 계속될 수 있지만 방학 중 최대한의 숫자를 채워보기 바랍니다.

대학 진학생을 위한 스칼라쉽을 찾아본다

일단 입학을 원하는 대학의 파이낸셜 에이드 싸이트를 샅샅이 훑어봅니다. 만약 11학년 올라갈 때 이미 찾아 놓았던 명단이 있다면 지금이 제대로 어플리케이션을 넣을 때입니다. 자신의 활동내역이 많은 것을 좌지우지 합니다. 학생의 이력서를 11학년에 만들어 보았다면 이제쯤은 꽤 충분한 내용들을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이력서 재정비와 커버레터에 본인의 소개글을 올리고 장학금 신청을 하는 이유와 미래의 각오를 넣어야 합니다. 밝은 장래 플랜이 곁들여지고 나면 미래에 성공하여 이같은 장학금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을 것이기에 그것도 충분히 피력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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