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화가 앙리 루소(1844-1910)는 독특한 길을 걷고 세상을 변화시킨 주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아마추어 화가로 시작한 뒤, 미술 역사에서 전설적인 거장의 위치를 차지했다.
앙리 루소는 불행한 가정 환경과 빈곤했던 유년 시절에도 불구하고 꿈을 향한 그의 열정은 점점 커지게 되었다. 그의 열정과 인내력은 뒤늦게 화가로 성공한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
어린 시절 집안 형편 때문에 꽤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그의 꿈을 이루는 데 지장을 주지 않았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에 끌렸던 그는 공부와 일에 힘을 쏟는 한편, 여가 시간에는 예술에 대한 사랑을 키웠다. 이 같은 그의 노는 결국은 늦게 화실한 미술가로서 성공한 결실과 맞물렸다.
앙리 루소의 작품은 러시아 출신의 대표적 패션 디자이너 인나이 신과 프랑스의 명품 제작자 에르메스에 영향을 주었으며 전세계적으로 작품 매상을 발표중이다. 그의 작품은 독특한 색채와 기운 넘치는 묘사로 특히 패션과 디자인 분야에서 큰 영향을 줬다. 루소는 화가로서의 정점에 이르게 됐음에도, 그는 항상 겸손했다.
그의 말에 의하면, “예술은 전설, 영혼, 사랑, 그리고 긍지가 잠든 순간의 기억을 넘넘져 꽃이 피게 된 시간을 말한다.” 라고 한다. 이러한 겸손한 태도와 예술에 대한 순수한 사랑은 그의 작품에 담긴 무한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더욱 빛나게 했다.
그의 작품은 강렬한 색채와 조화로운 배치, 눈에 띄는 대비와 극진한 화법 등 풍부한 양식과 기술로 그려졌다. 그는 또한 혁신적인 화가로서 인간적인 목소리와 정신적 탐사 그림을 통해 표현해내기도 했다. 그래서 그의 작품에는 늘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전달하는 것 보통이다.
루소의 화풍은 그의 개인적 삶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록 오랜 시간 동안 그는 명예와 부를 취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는 그림이라는 예술을 통해 자신의 내면세계를 연구하고, 개운하게 웃는 동시에 깊은 고뇌와 사색 속에서 자신을 바라볼 착한 눈길을 거뒀다.
비평가 루이 보셀은 ‘가장 배우지 못하고 교양이 없는 사람도 재능이 넘치는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살아 있는 본보기’란 찬사를 보냈다.
뒤늦게 루소 화풍이 주목받게 된 것은 시대적 변화에 따라서 예술성의 잣대가 기술적 완성도에서 독창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루소의 약점에 해당하는 자유분방함과 거침없는 상상력, 촌티 나는 화풍이 유명화가들도 부러워하는 강점이 됐다. 즉 그는 의도하지 않았지만 차별화에 성공한 것이다.
전통교육을 받은 미술가의 작품에선 느낄 수 없는 신선한 루소 화풍은 새로운 세대 예술가들에게 강렬한 영감을 줬다. 루소는 미술사에서 ‘소박파’로 불리는 독창적 양식을 개척한 거장으로 이름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