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뉴욕주에서 2026년 FIFA 월드컵 대회의 로고 공개식이 열렸다.
2026년 FIFA 월드컵을 기념하는 행사가 18일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 스퀘어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에릭 아담스 뉴욕 시장과 필 머피 뉴저지 주사를 비롯한 각종 인사들이 참석해 이 대회를 상징하는 로고를 거대한 전광판에 게시했다.
2026년 월드컵은 미국, 캐나다 및 멕시코에 위치한 16개 도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총 104경기 중 대다수가 미국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저지, 뉴욕주에서는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개막전과 결승전을 비롯한 중요한 경기가 개최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서 아담스 시장은 “축구 대회는 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한 미국 및 전 세계인들이 하나로 뭉치게 할 것”이고 “세계인들의 축제가 이루어질 있도록 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저지 주지사 머피 역시 “뉴욕시와 함께 월드컵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