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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 고등학생, 부모님의 지하실에서 빵집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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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 나사르(Haya Nassar)는 아직 고등학교 2학년이지만, 그녀는 이미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 확실히 알고 있다. 최근에는 ‘하야 베이킹(Haya Baking)’이라는 빵집을 개업하였으며, 부모님의 지하실에서 초콜릿칩 쿠키를 만들어 지역 내 고객에게 배달하고 있다. 포트리 (Fort Lee)에 거주하는 나사르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고등학생과 고객의 주문을 처리하는 사장님의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고 한다.

나사르는  “이미 일년 동안 이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해 왔고 결심을 했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일이지만 정말로 베이킹을 즐기면서 하고 있습니다.”라며 말했다. 그녀의 특별한 제품은 초콜릿 칩 쿠키지만, 그녀는 어떤 행사에든 적합한 디자인을 만들어 낸다. 나사르는 항상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있었다고 스스로 평가한다.

“항상 스스로의 상사가 되고 혼자 일하고 싶었어요. 아버지 덕분에 항상 사업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고, 엄마 덕분에 베이킹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두 가지 기술을 모두 활용하고 있어요.”

이 고등학교 2학년생은 학교 공부와 베이킹을 균형있게 할 수 있는 루틴을 개발했다고 말한다. 그녀는 오후까지 학교에서의 일을 마치려고 하고, 그런 다음 베이킹 작업을 하면서 동시에 사업에 필요한 일을 하려고 노력한다.

지금까지 고객들은 나사르의 쿠키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메모리얼 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그녀는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는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포트 리 경찰서에 쿠키를 구웠다. 하야의 형제인 바샤르(Bashar)는 그녀의 가장 큰 팬 중 한 명이며 그녀의 쿠키를 배달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는 하야가 항상 베이킹을 했다며, “집에 돌아오면 달콤한 냄새가 나는데, 그녀가 부엌에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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