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아침 잉글우드 거리 코너에서 자전거 운전자를 치고 속도를 내어 도주한 운전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잉글우드 경찰서장인 토마스 그리리(Thomas Greeley)는 5월 25일 이른 아침에 니커보커 로드(Knickerbocker Road)와 웨스트 팔리세이드 애비뉴(West Palisade Avenue)에서의 사고에서 자전거 운전자가 심각한 부상을 피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Daily Voice는 목요일 아침 늦게 이 사건에 대한 기사를 게재하였고, 사고를 목격하거나 운전자의 흰색 아우디 쿠페에 대한 가정 감시 비디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경찰에 전화를 걸 수 있도록 번호를 제공했다.
경찰서장인 그리리에 따르면, 이 사건은 아침 8시 30분경에 발생했으며, 자전거 운전자가 니커보커 로드를 건너기 시작했을 때, 베리오스가 정지 신호를 보고 있는 차량을 추월하기 위해 반대 차로로 틀고 웨스트 팔리세이드 애비뉴로 좌회전을 시도했고, 차량의 뒤부분이 자전거 운전자를 치고 넘어뜨렸다.
자전거 운전자는 현장에서 손목과 다리 부상에 대한 의료 조치를 거부했다. 잉글우드 경찰 교통국의 구성원들은 히스패닉 운전자나 그의 차량을 식별할 수 있을만한 목격자나 가정용 CCTV를 찾기 시작했는데, 경찰서장은 그 차량이 후방 운전석 쪽 범퍼에 손상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소문이 퍼지자 도시 주민인 제레미 베리오스(Jeremy Berrios), 31세가 자수했다고 대리 경찰서장인 매튜 데 라 로사(Matthew de la Rosa)가 목요일 저녁에 말했다. 그에 따르면, 베리오스에게 11개의 소환장이 발부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