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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Jersey

뉴저지,소득의 30% 렌트비로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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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미만 어린이 중 14%가 미국 연방 빈곤선 이하의 수입 수준

뉴저지 주에 거주하는 가정들 중 거의 절반(49%)이 총 소득의 30% 이상을 주택 렌트비로 지출하고 있어 주거비 부담이 상당한 수준임을 하였으며, 뉴저지의 어린이들 중 7명 중 1명이 미국 연방에서 지정한 빈곤 기준 아래에서 생활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어린이 옹호 비영리 단체 ACNJ의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뉴저지 주의 18세 미만 어린이 중 대략 14%에 해당하는 284,150이 연방 빈곤 기준(4인 가족 기준 연소득 27,479달러)보다 더 낮은 소득수준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버겐카운티에서도 어린이 중 10%가 빈곤 상태에 처해 있으며, 뉴저지 주 가정들의 생활 수준에 대한 지표들을 포함하고 있어 주민들의 생활 상황에 대한 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뉴저지 주 내 18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정의 평균 소득은 111,913달러로 조사됐다. 그 중에서도 모리스 카운티의 중간 소득은 가장 높은 165,509달러, 컴버랜드 카운티의 중간 소득은 가장 낮은 59,325달러로 나타났다. 이처럼, 지역마다 경제 상황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한인이 밀집한 지역인 버겐카운티의 중간 소득은 뉴저지 주 내에서 다섯번째로 높은 144,655달러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지역별 경제 상황과 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실체를 드러내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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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hyun Kw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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