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노동부는 포트 리에 위치한 식당에서 근무하는 63명의 근로자를 위해 30만 달러 이상의 추심된 임금과 배상금을 회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식당은 연방 최저임금 및 초과근무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조사를 받았다.
아쿠아리우스 레스토랑 그룹(Aquarius Restaurant Group Corp.), 본사가 메인 스트리트에 위치한 아쿠아리우스 해산물 레스토랑(Aquarius Seafood Restaurant)을 운영하는 회사로, 추심된 임금 150,805달러와 배상금 150,805달러를 지불하고, 벌금으로 35,274달러를 부과받았다고 노동부는 밝혔다.
노동부의 임금 및 근로시간 분할은 아쿠아리우스가 근로자에게 하루 일급을 지급하고, 주방직원에게는 은행 수표와 현금을 이용해 2주에 한 번씩 월급을 지급하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팁을 받는 직원들에게는 주 40시간 초과 근무에 대해 정규 시급의 1.5배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노동부는 전했다.
“식당 산업에서 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과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긴 시간 동안 일하고, 그들이 벌어들인 모든 임금을 받을 권리가 있다.”라며 노스 저지 지구 사무소의 임금 및 근로시간 분할 사무소장인 폴라 루핀(Paula Ruffin)이 말했다. “아쿠아리우스 레스토랑 그룹은 법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직원들에게 부족한 임금을 지불하는 대가로 비싼 대가를 치렀다.”
노동부에 따르면, 2022 회계연도 동안 임금 및 근로시간 분할은 식품 서비스 근로자 2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2710만 달러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례는 불공정한 임금 지급을 받는 근로자들이 받아야 할 정당한 임금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