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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IC, 포트 리의 크로스리버 은행에 중지 및 시정 명령 발행, “불안정한 은행 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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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포트 리(Fort Lee)의 크로스리버 은행(Cross River Bank)에 중지 및 시정 명령을 내렸다. 이는 공정한 대출법과 관련한 “안전하지 않거나 불안정한 은행 관행”을 이유로 한 것이다.

버겐 카운티(Bergen County)에 위치한 이 은행은 많은 금융 기술 및 암호화폐 기업들과 협력 중이다. FDIC는 크로스리버 은행이 내부 통제, 정보 시스템 및 현명한 신용 대출 기준을 수립하는 데 실패했다고 지난 금요일 밝혔다.

이 34페이지 분량의 합의 문서는 3월 8일 날짜이지만, 4월 28일 금요일에 공개되었다. 문서에 따르면, 크로스리버는 해당 서류에 제기된 혐의를 인정하거나 부인하지 않는다. 임원진은 이런 약식 지시에 따라 내부 조절 및 심사 과정, 그리고 내부 감사 과정의 감독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변인은 즉시 이 기사와 관련한 발언을 하지 않았다.

올해 세 번째 은행 실패의 관심사가 되는 가운데 실리콘 밸리 은행(Silicon Valley Bank), 시그니처 은행(Signature Bank) 그리고 최근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First Republic Bank)이 있다. 지난 주말에는 FDIC가 미국 규제 당국이 세운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남은 자산을 사려고 한 JP모건 추이스(JPMorgan Chase)의 입찰을 수용했다.

4월 27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크로스리버 은행 최고경영자(CEO) 질레 가데(Gilles Gade)는 “은행에 대한 규제 감독이 일반적으로 강화되고 있다”며 “SVB와의 사건은 핀테크를 지원하는 은행들에 대해 규제 당국이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가데는 “크로스리버은 이런 은행 기관 중 가장 큰 은행이며 우리는 일부 비즈니스 영역에서 규제 당국이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뉴저지 은행 협회(New Jersey Bankers Association)의 크리스토퍼 마허(Christopher Maher) 회장은 미국 오늘 망 뉴저지 지부인 아스 베리 파크 프레스(Asbury Park Press)와 인터뷰에서 전국적으로 소비자는 실패한 은행에서 거대 은행으로 약 3천억 달러의 예금을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지역 은행은 본업에 대출할 돈이 줄어들었다.

뉴저지 은행 예금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3천억 달러를 이동시키면 어느 지역에서는 신용 한도가 줄어들 것”이라고 마허는 말했다. 마허는 톰스 리버(Toms River)에 기반을 둔 오션퍼스트 파이낸셜(OceanFirst Financial)의 이사회 의장이자 회장 겸 최고경영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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