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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튜버, 쇼핑몰에서 ‘프랭크 영상’ 촬영 중 총격에 의한 중상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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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튜버 태너 쿡(21)이 자신이 운영하는 ‘클래시파이드 군즈(Classified Goons)’ 채널용 영상을 촬영하던 중 쇼핑몰에서 총격을 당했다. 이러한 사건은 버지니아주 스털링의 덜레스 타운 센터 쇼핑몰에서 발생했다.

쿡은 자주 사람들에게 장난을 치는 영상을 올리며, 이날도 앨런 W. 콜리(31)에게 프랭크를 시도하다가 총격을 당했다. 사건 후 쿡은 복부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라우든 카운티 보안서는 현재 수사 중이라고 밝히며 추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가해자 콜리는 중상을 입힌 혐의, 총기로 중죄를 저지른 혐의, 건물 내에서 총기를 발사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사건 이후 그의 체포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퍼져나갔다.

쿡은 현지 CBS 제휴사 WUSA와의 인터뷰에서 “단순한 장난이었고, 그 남자는 잘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추가로 이 경험이 앞으로의 프랭크 영상 제작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쿡의 채널에서는 타겟 매장 직원, 우버 운전자, 매트리스 상점 직원 등에게 장난을 치는 영상이 올라와 있다.

프랭크 비디오가 폭력으로 이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NBC 뉴스는 팀시 월크스(Timothy Wilks)가 도살용 칼을 들고 사람들에게 접근하는 장난을 시도하다가 총격을 당해 사망한 사건을 보도했다. 월크스를 쏜 데이비드 스탠즈 주니어(David Starnes Jr.)는 자신의 그룹이 장난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몰랐으며, 정당방위로 총격을 했다고 주장했다. 스탠즈는 기소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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